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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보자
대구 가창_에코테마파크 대구숲 본문
좋은건 먼저 보여드리는게 좋겠죠? 네이버에서 예매하고 가면 조금 더 저렴한 가격에 에코테마파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친구와 저는 입장권+쿠킹클래스를 선택했습니다. 지금 보니깐 딱따구리 공방 체험도 선택할 수 있었네요.
그리고 몰랐던 사실인데 에코테마파크 이꼴(=) 허브힐즈 라고 하네요. 다른 분들도 모르셨을까봐 슬쩍 흘려봅니다.
조금더 티엠아이(tmi:Too Much Information를 뿌려보자면 11월 4일자에 다녀왔습니다. 실시간 포스팅은 아닌점을 알려드립니다. 지금 에코테마파크는 또 다른 모습으로 변해있겠죠?
그럼 시작합니다.
가을을 즐기러 왔습니다. 올해 첫 단풍놀이^^ 아름다war..
전쟁같은 시작을 알리는 듯 트랜스포머의 등장인물들이 입구서부터 반겨줍니다.
귀여운 범블비. 살아 움직일것 같아서 조금 황급히 자리를 떴습니다. 정말 살아서 움직이면 곤란하니까요^^
잠깐 걸었을 뿐인데 식사 시간이 다되어 배가 고파서 '밥달라'라는 식당에서 우동(\6,500)을 시켜먹었습니다. 밥달라... 우동의 맛은.. 다들 알고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이날 날씨가 살짝 쌀쌀해서 국물이 따뜻하니 좋았습니다.
식사 후 걸어나오니 정원처럼 보이는 게 있습니다. 되게 많은 영감을 받아갔던 곳입니다..
어머..왠 꽃밭이야.. 너무 예쁘다. 놀라서 연신 감탄하며 내려왔습니다.
주렁주렁..벽면에 걸려있는 덩굴같은 디테일. 밤에는 어떤 모습일지. 곳곳에 LED가 보였습니다.
이런 튤립 처음본다며.. 이계절에 튤립을 이렇게 많이 볼 수 있다니.. 계속 감탄사를 날렸는데 가짜인걸 알았을때 느꼈던 허무함^^.. 그래도 저는 완벽히 속았습니다. 몰랐다면 행복한 바보가 되었을지도 몰라요.
이 꽃들도 밤이 되면 빛이날까요?
뒤쪽으로 가보니 핑크뮬리가 있었습니다. "핑크뮬리가 잠들어 있어요.."
또 한번 더 "핑크뮬리가 잠들어 있어요.. 가을에 만나요." 저는 이때 왜그렇게 슬펐는지 모릅니다^^ㅠ
정말 잠들어있는거 맞나요..?
인상깊은 핑크뮬리는 계속 신선함을 안겨주었습니다. 핑크뮬리 사이로 요정의 행상을 한 조금 무섭게생긴 동상이 있었습니다. 무서우니까 사진 좀만 작게.. 당시에도 후달달 떨렸는지 사진이 다 흔들렸네요.
포토존으로 보이는 정자! 핑크빛 지붕! 이 장소는 평범하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보니 화분에 눈동자가 그려져있네요. 여러가지로 유니크한 디테일이 많이 보입니다. 그 점이 에코테마파크의 신선한점이고 재밌습니다.
보이시나요..? 저는 사실 잘 안보이지만 그때가 느껴집니다.
고강도 액티비티들이 많았어요. 저는 분명히 바닥에 있는데도 다리가 떨렸습니다.. 에코테마파크를 다 돌다보니 이런 것들이 많았습니다.
다음엔 큰 마음을 먹고 오면 그땐 한 번..! 소중한 심장을 위해 한번 더 신중하게 생각해봐야될 것 같습니다.
에코테마파크 중간에 매점, 야외 식당처럼 보이는 게 있습니다. 떠오르는 메뉴는 파전/분식.. 사진으로 보이는건 치킨이네요. 앞에서 밥달라에서 식사를 하고 왔기 때문에 먹기를 시도해보지는 않았습니다.
나무에 매달려있는 원숭이가 앨리스에 나오는 체셔캣을 떠올리게 해서 인상깊어 찍어보았습니다. 다른 부분들보다 손가락 발가락 디테일이 살아있네요. 둘러싸고있는 나무와 색감이 너무 잘 어울렸습니다.
걸어서 걸어서 어딘가..
러브.. 이즈 사랑.. 아는 글자가 나오면 그저 반갑고.
전망을 바라볼 수 있는 곳.. 전망대 맞나요? 우선 저는 전망대라고 주장해 봅니다. 멋지니까요.
단풍이 다 들지는 않았지만 여러가지 색을 갖고 있어서 더 예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충분한 구경을 마치고 안내받은대로 시간 맞춰 쿠킹클래스를 하러 왔습니다. 아기자기한 공방의 모습. 다른 클래스도 많더라구요. 다 재미있어 보입니다. 선생님과 함께라면 이즈 뭔들(자신감)
들어가니 선생님께서 쿠키 종류를 고르라고 하셨고 저는 딸기, 친구는 초코를 선택했습니다. 선생님께서 반죽을 구워다 주셨습니다. 딸기 반죽보다 초코 반죽은 좀 더 오랫동안 주물러줘야 한다고 했습니다.
반죽을 많이 주물러줄수록 찍고 굽고할 때 쿠키 모양이 덜 깨진다고 하시네요.
많은 생략을 거쳐서 데코레이션 후 구워져 나온 쿠키들!
너무 비교되기 때문에 아웃포커싱한 사진을..^^투척.. 디자인이 필요한 좋은 사례, 자랑하는 사진 맞구요.. 쿠킹클래스.. 재밌습니다..
딸기 쿠키는 정말 딸기+허브향이 나요. 내가 구운 쿠키라고 생각하면 정성껏 먹을 수 있는 맛입니다.
쿠키만들기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선생님께서 다 해주셨으니까.. 신뢰하셔도 됩니다.
입구에서는 배고파서 제대로 보지 않았던 곳.
돌아오는 길에 보니 메타세콰이어 나무를 양옆으로 늘어진 길이 눈에 띕니다. 나무 사이로 주렁주렁 빛을 품고 매달린 게 있는 걸 보니 밤길이 더 기대가되네요.
물론 밤의 모습은 보지 못했습니다. 충분히 즐거운 시간을 보냈기 때문에 아름다운 추억 간직하고 테마파크를 나왔습니다.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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